마을은 남쪽으로 낮은 구릉지를 이루며 평탄한 지형에 위치하고 있으며
서쪽, 남쪽으로 해안과 접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서,
어촌체험 활동을 위한 공간이 폭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.
해안선을 따라서는 간조 시 갯벌, 굴 양식장, 김 양식장 등 조망이 개방되어 있으며,
쾌청한 날에는 남서쪽으로 진도군까지 보여 남해안 특유의 수려한 해양경관이 연출되고 있습니다.
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덤장체험이며, 낚시체험, 실게잡이, 후릿그물, 맨손잡이, 개막이체험, 머드팩 체험,
자연산 굴 까기, 무인도(시추섬)체험, 특히 인근에는 해남군 전체 염전의 48%를 보유한 한자마을의
염전과 해안선이 갯벌로 이루어져 있어 썰물시 갯벌에는 짱뚱어가 뛰어다니고,
한편에선 낙지를 잡을 수 있으며, 친환경 김,꼬막 등 다양한 해산물 등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.
또한 산소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고 대나무 굴 양식장이 아름다운 일몰과 어울려
도심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주로 여름철에만 진해되는 기존의 어촌체험과 달리 산소어촌체험마을의 프로그램은
사계절 가능하며 풍부한 놀거리를 원하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.